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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실적 호조·지표 개선에 ‘환호’…다우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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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4.16 07:39
수정2021.05.24 10:41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연달아 좋게 나오면서 증시가 웃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소비시장과 고용시장도 회복세를 보이자 지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가 0.9%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3만 4천선 위에서 마감을 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도 각각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5%대로 떨어지면서 기술주가 날개를 폈기 때문입니다.

애플 1.87%, 알파벳 1.93% 그리고 페이스북도 1.65%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은행들, 실적발표 이어가고 있습니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모두 월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고요.

은행에 이어서 미국 최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도, 음료기업인 펩시도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가는 오름세였습니다.

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상장 둘째날은 어떨까요.

아크 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에는 강세였지만, 이내 하락전환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증시는 미국 기업의 실적과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는 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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