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네이버클라우드, 공공·금융 디지털 혁신 구축 협력
SBS Biz 권세욱
입력2021.04.15 11:31
수정2021.04.15 11:32
사진 설명: SK㈜ C&C 이기열 디지털플랫폼총괄과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사업총괄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 C&C 제공
SK㈜ C&C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가 네이버클라우드의 ‘뉴로클라우드’와 결합해 공공·금융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K-디지털’ 구축에 나선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멀티버스X뉴로클라우드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양사는 국내의 높은 보안 요구를 수용하고 공공과 금융 사업 현장에서 기존 시스템과 연계한 하이브리드형 고객 맞춤 디지털 공공∙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고객사 전산실이나 데이터센터 혹은 사업 현장에 직접 전용장비를 설치해 보안 걱정을 없앤 ‘뉴로클라우드’에 고객 현장의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멀티버스’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SK C&C는 "뉴로클라우드에 멀티버스를 탑재하면 고객은 언제든 사내 보안 정책을 수용하면서도 사업 현장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설계·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기존 공공·금융과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산업별 디지털 혁신 플랫폼 팩’ 개발도 하기로 했습니다.
K-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합니다.
고객·기관·스타트업·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과 금융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과 서비스를 조기 확보하고 확보된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상품화해서 시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기열 SK C&C 디지탈플랫폼총괄은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K-디지털의 명성을 높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분당 SK-u 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 총괄과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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