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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객서비스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 설립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4.14 16:11
수정2021.04.14 16:21

쿠팡이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의 고객 서비스(CS) 업무를 전담할 자회사를 만들어 배달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쿠팡은 14일 쿠팡이츠 이용 고객과 입점 업체, 배달 파트너 문의 사항 등에 실시간 응대하고 주문 상황에 따라 배달 파트너 인원 수급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 '쿠팡이츠서비스'를 자회사로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이 쿠팡이츠서비스 지분을 100% 소유한다. 자회사 출범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업계 일부에서는 최근 쿠팡이츠의 반복된 시스템 '먹통' 사건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하자 CS 업무를 분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쿠팡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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