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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업 오늘 사람] 인텔·현대엔지니어링·삼성SDI·코오롱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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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4.14 07:34
수정2021.04.14 08:47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바이든 총대 '팻 겔싱어 인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13일) 새벽 반도체 기업들을 불러모아 사실상 미국 내 반도체 투자를 촉구했죠. 인텔과 삼성전자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압박을 가하자 가장 먼저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를 만들겠다며 즉각 반응했습니다. 반도체가 없어 차를 못 만드는 상황을 해결해보겠다는 건데요. 미국 기업인 인텔이 선제적으로 투자 발표를 했네요?
- 바이든 "반도체는 인프라, 초당적 투자지원 시급"
- 바이든 요청에 인텔 CEO "車 반도체 생산" 화답
- 팻 겔싱어 CEO 회의 직후 "6~9개월 내 생산" 목표
- 기존 라인 전환 착수…"車 반도체 설계업체와 협의"
- 총대 멘 인텔…"포드·GM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
- 바이든, 반도체 전쟁 선포…美中 사이 선택 직면
- 반도체, 비지니스 아닌 안보 문제로 접근…투자 압박
- '메이드 인 아메리카' 강조…미국내 공장 증설 요구
- 20조 투자 후보지 물색하는 삼성…증설 계획 속도
- GPU 강자 엔비디아, CPU 출사표 …인텔에 도전장
- 데이터센터 서버용 '그레이스' 2023년 정식 출시
- 자사 GPU와 조합땐 속도 10배 빨라져…인텔 추격
- 엔비디아, 대만계 미국인 젠슨 황이 1993년에 설립
- ARM 인수로 설계 기술 확보…AI 시장 주도권 잡기

◇ 지배구조 개편? '정의선 현대엔지니어링'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의 지배구조 개편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현대차 그룹의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면서인데요. 기업가치 10조 원 이상으로 기대되는 만큼,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한번의 대어가 상장을 준비한단 소식이네요.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이 정의선 회장의 지배구조 개편으로 많이 해석되고 있는데, 어떻게 연관이 되는 건가요?
-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추진, 지배구조 개편 신호탄
- 이르면 3분기 상장 가능성…"기업가치 10조원 이상"
-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건축·인프라 개발 주력
- 정의선, 현대엔지니어링 2대 주주…지분 11.72% 보유
-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시 정의선 지분가치 1조원 추정
- '해묵은 과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다시 수면위로
-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모비스→현대차→기아→모비스'
- 정의선, '지주사 역할' 현대모비스 지분 확보 필요
-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4개 순환출자 해소가 관건
- 2018년 개편 시도…주주반대·엘리엇 공격에 무산
-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 기존안 보완·수정 유력
- 이달 말 공정위 총수 변경 예정…지배구조 개편 적기
- 공정거래법도 영향…글로비스 지분 10% 정리해야
- 현대엔지니어링 IPO 소식에 현대차그룹주 '들썩'

◇ 미국 본격 진출 '전영현 삼성SDI'

삼성SDI가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올해 출시되는 트럭과 SUV 모델에 탑재될 예정인데요. 삼성 SDI 그 소식에 주가 크게 올랐습니다. 이 내용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삼성SDI가 납품하기로 한 리비안이라는 회사부터 짚어보죠.제 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신생전기차 회사라고요?
- 삼성SDI, 美 리비안에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공급
- 리비안, 포드·아마존 등서 투자 받은 '제2의 테슬라'
- MIT 출신 스캐린지가 2009년 창업한 전기차 스타트업
- 올해 전기 픽업트럭 R1T·SUV R1S 출시 예정
- 삼성SDI, 원통형 배터리 강화…연이어 고객사 확보
- 리비안 납품 결정에 앞서 현대차그룹과 협업 겹호재
-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신형 HEV 차량에 개발·공급
- 독자규격 적용, 에너지 밀도 높이고 원가절감 계획 
- 삼성SDI, 2025년 美 배터리 셀 공장 건설 검토 중
- 美 공장 후보지 미시간주와 선벨트 지역으로 압축
- 美에 공장·현대차와 협업…삼성SDI 공격적 경영행보

◇ 차이나타운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강원도가 춘천과 홍천 일대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여론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반중정서가 확산되면서 이 사업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하며 50만 동의를 받았습니다. 요즘 중국의 한국 문화 뺏기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이 상황에서 차이나타운 조성은 적절치 않아 보이네요?
- 강원도, 혈세로 축구장 168개 크기 차이나타운 조성
- "강원도 차이나타운 철회하라"…靑 국민청원 51만 명
- 김치·한복 등 소유권 주장하는 中…반중정서 확산 
- 강원도 "중국인 거주가 아닌 한중 문화 교류 목적" 해명
- 코오롱글로벌, 강원도 차이나타운 비난 여론에 '불똥'
- 코오롱글로벌 협력사로 참여…사업 철회가능성에 우려
- "차이나타운은 민간 개발 사업" 해명 나선 강원도
- 코오롱글로벌 측 "국민정서·국제환경 변화 등 반영"
- 코오롱그룹 4세 경영 속도…부사장 승진한 장남 이규호
- 코오롱글로벌에서 '경영권 승계' 명분쌓기 시험대
- 이규호, '안정적' 수입차 사업서 경영능력 인정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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