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서울시 상생방역’ 추진에 진단키트 관련株 급등
SBS Biz
입력2021.04.13 08:34
수정2021.04.13 08:56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2차전지 관련주
SK이노베이션이 2년간 이어진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에 2차전지주가 강세였습니다.
양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한을 하루 앞둔 전날 합의안을 발표했는데요.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합의가 전반적으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나 단기적으로 SK이노베이션의 주가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 조선주
조선주가 최근의 수주 훈풍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선박 발주가 전체 선종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주요 조선 5개사가 올해 연간 합산 수주목표 322억 달러 중 41.9% 수준인 135억 달러를 1분기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19 관련주 중 진단키트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면서 자가진단 키트 승인을 정부에 촉구했기 때문인데요.
오 시장은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 증권주
증권 업종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리서치센터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국내 증권사 6곳의 올해 1분기 합산 예상 순이익은 1조 5,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 유니버스 4개사 합산 순이익이 1조 57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7%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IB 및 트레이딩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덕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증권 전문가들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증권사들이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차전지 관련주
SK이노베이션이 2년간 이어진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에 2차전지주가 강세였습니다.
양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한을 하루 앞둔 전날 합의안을 발표했는데요.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합의가 전반적으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나 단기적으로 SK이노베이션의 주가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 조선주
조선주가 최근의 수주 훈풍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선박 발주가 전체 선종 기준으로 2018년 1분기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주요 조선 5개사가 올해 연간 합산 수주목표 322억 달러 중 41.9% 수준인 135억 달러를 1분기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19 관련주 중 진단키트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면서 자가진단 키트 승인을 정부에 촉구했기 때문인데요.
오 시장은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 증권주
증권 업종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리서치센터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국내 증권사 6곳의 올해 1분기 합산 예상 순이익은 1조 5,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 유니버스 4개사 합산 순이익이 1조 57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7%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IB 및 트레이딩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덕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증권 전문가들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증권사들이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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