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집중진단] K-배터리 전쟁에 중국 수혜…CATL 점유율 약진 기회 됐다

SBS Biz 김날해
입력2021.04.12 15:12
수정2021.04.14 13:56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손승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LG와 SK의 배터리 전쟁이 2년 만에 끝났습니다. SK가 주기로 한 합의금은 2조 원으로 영업비밀 침해 분쟁 합의금으로는 최고액인데요. 리스크 해소는 다행이지만 수천억 원대 소송비와 실추된 이미지 회복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앞서가는 중국 배터리를 추월하기 위한 전략도 살펴보겠습니다.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토론에 반영하겠습니다. 

# 2차전지 업계 전망

Q. 배터리 전쟁이 남긴 상흔은 중국의 어부지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2년간 CATL의 약진,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Q. 3위가 일본 파나소입니다. 최근 시장 점유율을 크게 회복하며 또다시 국내 배터리 업계를 위협 중이라고요?

Q. 중국이 기술혁신 성공한 배터리 유형은 LG와 SK가 주력한 파우치형이 아닌 각형 배터리라고요?

Q. 대세는 각형 배터리입니다. 자체 배터리 개발 언급한 폭스바겐도 당장은 CATL 각형 배터리 채택이 유력하다고요?

Q. 주요 자동차기업의 내재화도 정해진 수순입니다. 국내 배터리 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하지 않겠습니까?

Q. 한국 각형 배터리 기술과 경쟁력은 어떻습니까? LG-SK 모두 언급한 투자, 각형 개발에 이뤄질까요?

Q. 선제적 국내외 투자와 공급 확대, 어느 분야에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경쟁력 확보 위한 전략 조언 부탁드립니다.

# LG-SK 소송전이 남긴 교훈

Q. 뒤늦게 '닥공' 전략에 나선 LG-SK, 소송전이 남긴 치명상과 교훈도 되새겨볼 필요성이 있죠? 

Q.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권 중요성 재인식 계기가 됐습니다. 중국 업체에 좋은 선례로 작용하겠어요?

Q. ITC에서 같은 국가의 동종업계 기업 소송전, 전례 있습니까? '로펌 배불리기' 상흔은 교훈으로 남을 듯해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 이어보기
[집중진단] LG-SK 분쟁 리스크 해소했지만…소송비·이미지 실추 상흔
//biz.sbs.co.kr/article/20000011080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날해다른기사
5대 은행 예대금리차 NH농협·우리·하나 순
태영건설, 채권단에 3개 계열사 매각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