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 종부세 대상 2016년 7만명→작년 29만명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4.12 11:26
수정2021.04.12 12:01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4년 만에 4배로 늘어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종부세가 고지된 '1호 주택자'는 29만1천 명으로 2016년 인원 6만9천 명의 4배가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분 종부세 대상자 가운데 1주택자의 비율은 2016년 25.1%에서 지난해에는 43.6%로 늘어났고 1주택자의 종부세 세액도 2016년 339억 원에서 지난해 9.4배 불어난 3천188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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