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AZ 백신 접종 재개
SBS Biz 손석우
입력2021.04.12 11:25
수정2021.04.12 12:01
[앵커]
코로나19 속보 전해드립니다.
4차 대유행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혈전 논란이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늘부터 접종을 재개하는데, 단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손석우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은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의무화 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실내공간은 버스·택시·기차·항공기 등 운송 수단과 외부와 분리된 모든 실내 공간이 포함됩니다.
실외에서도 2m 거리가 유지되지 않거나 집회같이 다중이 모일 때에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고, 시설 운영자에게는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앵커]
혈전 논란이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은 오늘부터 접종이 재개된다고요?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동안 일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오늘부터 부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이 혈전과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한 사례가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희귀사례이고, 접종했을 때의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우선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 교사 등 약 14만 2천여 명이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접종이 잠정 보류됐던 만 60세 미만 3만 8천여 명도 다시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자문단 회의 결과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올 2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예정되어 있던 30세 미만은 64만 명입니다.
하지만 대체 백신 등의 구체적 계획이 나오지 않아 정부가 11월을 목표로 한 전체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코로나19 속보 전해드립니다.
4차 대유행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혈전 논란이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늘부터 접종을 재개하는데, 단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손석우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은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의무화 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실내공간은 버스·택시·기차·항공기 등 운송 수단과 외부와 분리된 모든 실내 공간이 포함됩니다.
실외에서도 2m 거리가 유지되지 않거나 집회같이 다중이 모일 때에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고, 시설 운영자에게는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앵커]
혈전 논란이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은 오늘부터 접종이 재개된다고요?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동안 일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오늘부터 부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이 혈전과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한 사례가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희귀사례이고, 접종했을 때의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우선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 교사 등 약 14만 2천여 명이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접종이 잠정 보류됐던 만 60세 미만 3만 8천여 명도 다시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자문단 회의 결과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올 2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예정되어 있던 30세 미만은 64만 명입니다.
하지만 대체 백신 등의 구체적 계획이 나오지 않아 정부가 11월을 목표로 한 전체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손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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