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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전기차 확산에 1년 새 주유소 184곳 폐업…지원책 마련 추진

SBS Biz 정광윤
입력2021.04.10 13:23
수정2021.04.10 13:29



코로나19와 전기차 확산으로 주유소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부가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1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주유소 실태 조사 및 사업다각화·혁신 지원방안' 연구용역을 공고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등에 관한 외국 성공 사례와 국내 다른 산업의 휴·폐업 지원 사례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주유소는 1만1천331곳으로 지난 1년간 184곳이 줄었고, 1월과 비교해선 한 달 새 40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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