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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80% 충전에 18분'…초급속충전기 전국 확대 설치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4.08 15:24
수정2021.04.08 16:11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 수요가 높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50kW 초급속충전기 32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주요 고속도로에 대한 현장 조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등 8개 고속도로의 휴게소 16곳을 설치 장소로 선정했고, 이중 죽전휴게소에는 올해 1월부터 2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200kW 급속충전기 1천기도 연내 공용시설, 주차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최대충전출력이 220∼240kW인 아이오닉5를 80% 충전할 경우 초급속 충전기는 18분, 급속 충전기는 21분가량이 걸립니다.

환경부는 9일부터 2021년도 완속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대 200만 원의 설치비용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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