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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美증시, FOMC 의사록 이후 소폭 상승…다우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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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4.08 07:37
수정2021.04.08 08:13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뉴욕증시는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갈거란 내용의 미 FOMC 의사록이 공개되자 상승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였습니다.

올해 실질 GDP 성장률도 상당히 높고, 실업률도 눈에 띄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도 긍정적이었는데요.

부양책 효과로 2023년까지 미국 경제가 호황기를 맞이할거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의 연례서한 내용도 긍정적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제회복 기대감에 항공주와 크루즈주를 중심으로 경제재개 수혜주가 올랐는데요. 

항공주는 아쉽게도 장 초반 강세를 끝까지 이어가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경제재개 수혜주가 오르면 대형 기술주가 하락하곤 했죠.

그런데 최근에는 그런 모습이 줄어들었습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대형 기술주도 빨간불을 켰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증시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영국의 FTSE 지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관련 우려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는데요.

영국의 빠른 백신접종과 파운드화 약세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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