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출 규제 착수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4.06 06:50
수정2021.04.06 07:09
중국에서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중앙은행이 대출 규제에 나섰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발표한 올해 3호 공고를 통해 대출업무에 종사하는 기관의 범위, 대출상품의 마케팅 관련 이자율 표현방식 등에 대해 구체적인 규범을 마련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도 인민은행이 작년 1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신규 대출을 유지할 것을 은행들에 지시했다며, 부동산 시장 거품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자 무분별한 대출에 제동을 걸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워런 버핏, 22년 만에 '여기' 투자했다…美 증시에 대한 경고?
- 2.[단독] '라라스윗' 설탕 대신 대장균 득실…식약처 회수
- 3.국민연금 2천만원 받는다고 좋아했던 어르신 '울상'
- 4.'이러니 국장 탈출?'…현대차證 주가급락 왜?
- 5.위기설 롯데, 그룹 상징 '월드타워' 담보로 내놨다
- 6."아끼다 X 됐다"…항공 마일리지 설마 다 사라지나요
- 7.아끼던 패딩 드디어 입나…수요일에 '첫눈'
- 8.[오늘 날씨] 기온 '뚝'·오후부터 눈…아침 최저 -8~6도
- 9."이게 실화냐"…임대 아파트에 1억짜리 포르쉐 버젓이?
- 10.인생 2막 준비?…'이 자격증' 따 놓으면 걱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