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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신규확진 400명대 후반…오늘 백신접종 100만명 넘어”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4.05 09:13
수정2021.04.05 09:3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5일 400명대 후반으로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5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7일 연속 400∼50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유흥시설,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소규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달 15일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시행 전 20%였던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중은 40% 수준에 육박하며 전국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2차장은 "지난주 접종이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접종 인원은 오늘 중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보다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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