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 LG 제재 요청 기각…“SK 특허소송 문제없어”
SBS Biz 김정연
입력2021.04.02 17:59
수정2021.04.02 18:58
[앵커]
연이틀 SK에는 훈풍이, LG에는 때아닌 냉기가 들이쳤습니다.
미국에서의 배터리 관련 소송에서 연이어 불리한 결정이 나왔기 때문인데, 이번 결정전까지만 해도 LG가 우세한 위치에 서 있던지라 앞으로 상황이 바뀌는 건지 주목됩니다.
김정연 기자, 하루 만에 SK가 또 한 번 낭보를 접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8월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제기한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이 증거를 인멸했다며 ITC에 소송 취소와 SK에 대한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ITC는 오늘(2일) LG의 요청이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이를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ITC는 기각 사유로 특허 소송과 관련된 SK이노베이션의 문서가 잘 보전돼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앵커]
소송이 여러 개라 복잡한데, 어제 나온 예비판결과는 별개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소송은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9월 초에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겁니다.
어제 예비 판결은 같은 시기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입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이 제기한 특허소송도 예정대로 ITC의 조사를 받게 됐고, 오는 7월 30일 예비판결이 나올 예정입니다.
[앵커]
두 회사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ITC 결정은 "소송의 본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SK가 특허침해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을 적극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문서삭제 프레임을 주장하는 LG의 소송전략에 제동이 걸리게 된 것"이라며 "본 소송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차별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가 잇단 승리로 기세를 올리면서 오는 11일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이 다가왔지만, LG와 SK의 영업비밀침해 협상은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SBS Biz 김정연입니다.
연이틀 SK에는 훈풍이, LG에는 때아닌 냉기가 들이쳤습니다.
미국에서의 배터리 관련 소송에서 연이어 불리한 결정이 나왔기 때문인데, 이번 결정전까지만 해도 LG가 우세한 위치에 서 있던지라 앞으로 상황이 바뀌는 건지 주목됩니다.
김정연 기자, 하루 만에 SK가 또 한 번 낭보를 접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8월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제기한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이 증거를 인멸했다며 ITC에 소송 취소와 SK에 대한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ITC는 오늘(2일) LG의 요청이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이를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ITC는 기각 사유로 특허 소송과 관련된 SK이노베이션의 문서가 잘 보전돼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앵커]
소송이 여러 개라 복잡한데, 어제 나온 예비판결과는 별개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소송은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9월 초에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겁니다.
어제 예비 판결은 같은 시기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입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이 제기한 특허소송도 예정대로 ITC의 조사를 받게 됐고, 오는 7월 30일 예비판결이 나올 예정입니다.
[앵커]
두 회사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ITC 결정은 "소송의 본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SK가 특허침해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을 적극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문서삭제 프레임을 주장하는 LG의 소송전략에 제동이 걸리게 된 것"이라며 "본 소송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차별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가 잇단 승리로 기세를 올리면서 오는 11일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이 다가왔지만, LG와 SK의 영업비밀침해 협상은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SBS Biz 김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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