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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업 오늘 사람] 폭스바겐·SK이노베이션··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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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4.01 07:41
수정2021.04.01 09:21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만우절 주가 조작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독일의 폭스바겐입니다. 독일이 미국 사명을 볼츠바겐으로 바꾼다고 깜짝 발표했죠. 이모밀리티를 향한 투자라며 구체적으로 밝혀 주가를 크게 띄웠는데요. 모두 다 만우절 거짓말 이었습니다. 거짓말이 겉잡을 수 없이 파장이 커지자, 급히 수습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재밌는 해프닝이네요. 처음에는 장난이었는데, 주가도 오르고 사태가 커지가 황급히 수습했어요?
- '폭스바겐→볼츠바겐 개명' 만우절 장난…주가조작 논란
- 보도자료서 미국 법인명 '볼츠바겐'으로 변경 알려
- 폭스바겐 개명 소식에 독일서 4.7% 미국서 12% 급등
- 주가 급등 등 논란 커지자 폭스바겐 "만우절 장난"
- 사명 변경이 장난?…확인 요청한 기자들에게도 거짓말
- CNN "완전히 의도된 충격적인 장난, 완전한 재앙"
- "전기차 집중" 해석에 주가 급등…美 SEC 조사 가능성
- 폭스바겐 배터리 독립 선언, K-배터리 길들이기?
- 폭스바겐, 파우치형 대신 '각형' 배터리 채택 선언
- 폭스바겐 "2030년까지 80%에 각형 배터리셀 장착"
- 배터리 공급 단가 낮추려고 배터리 업체 압박했다?
- 노스볼트 통한 내재화 추진…기술력 부족해 성공 의문
-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태 이후 신뢰 회복 노력
- 2015년 1070만대 디젤차량 배기가스 배출 SW 조작
- '44만 집단소송' 자국 소비자들과 보상 협상 진행
- 한국 소비자들 소송 결과 "각 100만원 지급하라"

◇ 대통령 약속 '최태원 SK이노베이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대한상의에 방문해, 최태원 회장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대한상의가 경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데 대통령도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입니다.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상공의 날을 직접 찾았죠. 최태원 회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죠?
- '상공의 날' 기념식 열려…8년 만에 대통령 참석
- 文, 최태원 취임 축하 및 상공인·근로자 격려
- 최태원 "친히 와주셔 감사…상공인들 기운 북돋을 것"
- 최태원 회장 만난 文…"올해 ESG 경영 확산 원년"
- 文대통령 "ESG라는 따뜻한 자본주의 시대 열 때"
- 최태원 "새 기업가 정신 필요…경제 재개 조짐"
- 다가오는 바이든 거부권 마감시한…SK이노 로비 총력
- 캐피톨시티그룹에 로비업무 의뢰…민주당 인사와 인연
- 샐리 예이츠 전 법무차관 등 바이든 측근 잇따라 영입
- SK이노, ITC 판결 무효화 뒤 연방법원서 재대결 전략
- '배수진' SK이노베이션 "ITC결정 확정땐 美 떠날 것"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3인방'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 2일 ITC 특허침해 소송 결과 발표시 관계 악화 예고
- 배터리 소송 장기전 무게…美 정치권·로펌이 수혜
 
◇ 심판의 반칙 '워런 버핏 무디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해상충 위반으로 유럽에서 벌금을 물게됐습니다. 이유는 무디시의 최대주주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큰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게 신용 등급을 부여해왔다는 건데요. 지분관계로 얽혀있는 만큼 공정한 등급 부여가 어렵다는 해석입니다.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무디스라면 신용등급 부여하는 회사인데, 이해관계와 얽혀있는 회사까지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이게 문제였죠?
- 무디스 '이해상충' 위반…유럽서 370만 유로 벌금
- 무디스 지분 13% 보유한 최대주주 버크셔 해서웨이
- 최대주주 버크셔 해서웨이 관계사들에 신용등급 부여
- 파워그리드 홀딩스·뭔헨리 등 신용등급 부여 적발
- ESMA "모든 위반은 무디스의 부주의에 의한 것"
- '채권왕' 빌 그로스 "무디스를 믿지 마라" 경고
- 무디스 지나친 낙관론 경계…경쟁사 S&P·피치 신뢰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 '대형주 배제' 원칙 바꾼 애플 투자로 287% 수익
- 아메리칸익스프레스·BYD·코카콜라·무디스 고수익
- 버크셔, 버라이즌·머크 등 작년 수익률 '마이너스'
- 장기투자 이어가던 버핏, 주식 비중 수시로 변경해

◇ 선물거래소 '허세홍 GS칼텍스'

GS칼텍스가 글로벌 기업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산 원유 선물 거래소를 세웠습니다. 아부다비산 원유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종으로, GS칼텍스가 원유 시장 빅 리그에 참여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어제 GS칼텍스가 발표했죠.  원유 선물 거래소 정확히 어떤건가요?
- GS칼텍스, 아부다비 원유 선물거래소 출범 참여
-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합작…GS칼텍스 지분 참여
- 3대 원유…서부텍사스산원유·북해산브렌트유·두바이유
- 품질·산지 따라 원유多…벤치마크 원유로 혼란 방지
- 석유의 '질'을 구분하는 'API지수'와 '유황'
- 아부다비산 머반 원유, 세계 60여개 정유사가 사용
- GS칼텍스 참여 머반유, 아시아 대표 유종 될까
- 두바이유 생산량 감소, 대체 후보 머반유 거래 多
- 선박유 황 함량 규제 강화…황 적은 머반유 수요 기대
- 각 계열사 주도권 쥔 허세홍·준홍·윤홍…후계자는
- 맏형 허세홍, 주력 계열사 GS칼텍스 대표 존재감
- 일본 오사키전기서 첫 시작…IBM·셰브런 등 경력
- 허세홍 대표, 실적 부진·지주사 지분 적어 과제
- GS家 '장손' 허준홍, 4세 중 지주사 GS 지분 최대
- 주력 계열사 GS칼텍스 내려놓고 삼양통상으로 이동
- 허창수 아들 허윤홍 GS건설 사장, 건설 입지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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