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얼굴’ 기아 EV6…아이오닉5와 ‘전기차 투톱’
SBS Biz 윤성훈
입력2021.03.31 08:00
수정2021.03.31 08:02
[앵커]
현대차 아이오닉5에 이어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도 베일을 벗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릴부터 주행등까지 이어지는 곡선이 마치 호랑이 얼굴을 연상시킵니다.
강렬함과 함께 부드러운 느낌도 구현했습니다.
기존 기아 차량들의 그릴을 탈피했습니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번 충전에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출시된 현대차의 아이오닉5 주행거리를 웃돕니다.
또,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8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조병철 / 기아 국내상품전략팀장 :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EV6의 특장점으로는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 시간, 그리고 고성능 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운전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사양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엔진이 없기 때문에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전면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미래 지향적인 느낌도 살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비슷한 시기에 전혀 느낌의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이항구 / 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요구하고 있거든요. 브랜드가 다르잖아요. 아이오닉5하고 EV6하고 되면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많아지고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죠.]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기아는 오늘부터 EV6의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아이오닉5와 EV6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본격적인 승부가 예상됩니다.
SBS Biz 윤성훈입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에 이어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도 베일을 벗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릴부터 주행등까지 이어지는 곡선이 마치 호랑이 얼굴을 연상시킵니다.
강렬함과 함께 부드러운 느낌도 구현했습니다.
기존 기아 차량들의 그릴을 탈피했습니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번 충전에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출시된 현대차의 아이오닉5 주행거리를 웃돕니다.
또,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8분 만에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조병철 / 기아 국내상품전략팀장 :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EV6의 특장점으로는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 시간, 그리고 고성능 모델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운전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사양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엔진이 없기 때문에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전면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미래 지향적인 느낌도 살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비슷한 시기에 전혀 느낌의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이항구 / 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요구하고 있거든요. 브랜드가 다르잖아요. 아이오닉5하고 EV6하고 되면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많아지고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죠.]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기아는 오늘부터 EV6의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아이오닉5와 EV6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본격적인 승부가 예상됩니다.
SBS Biz 윤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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