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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직원-등기임원 연봉 격차 최대 98배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3.31 07:08
수정2021.03.31 07:19



지난해 국내 대기업 등기임원들의 연봉이 일반 직원들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94개 기업의 지난해 급여를 조사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은 8,120만 원, 미등기임원은 3억 5천만 원, 등기임원은 8억 7천만 원으로 집계돼,  등기임원의 경우 직원들에 비해 10.3배 이상 연봉이 많았습니다.

직원과 등기이사 간 연봉 격차가 가장 큰 업종은 통신으로 28배를 넘었고, 기업 중에서는 엔씨소프트가 98배로 가장 차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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