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바이러스, 중간숙주 통해 전파 가능성”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3.31 06:20
수정2021.03.31 06:20
세계보건기구, WHO 주도로 코로나19 기원을 조사한 국제 전문가팀이 바이러스가 중간동물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염됐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분석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조사팀이 발표한 중국 현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가지로 상정된 코로나19 전파 경로 가운데 박쥐 같은 동물에서 중간 숙주를 통해 전파됐다는 가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조사팀은 특히, 실험실 유출설이나 우한의 수산시장이 코로나 발병의 근원지라는 추정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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