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 4차 재난지원금 못 받습니다’…난 얼마나 받을까?
SBS Biz 김기송
입력2021.03.29 11:20
수정2021.03.29 11:59
[앵커]
오늘(29일)부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자는 약 385만 명, 지급액은 모두 6조 7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대상과 규모,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김기송 기자, 이전 지원금과 달라진 점은 뭐가 있습니까?
[기자]
가장 바뀐 점은 식당, 카페, PC방 등 영업 제한 업종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2019년보다 감소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국세청 자료에서 매출 감소가 확인된 270만 명이 우선 대상인데요.
매출이 감소한 식당과 카페, PC방 등은 최대 300만 원을, 매출 감소 여부를 보지 않는 '집합금지' 업종들, 그러니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은 6주 이상인 경우 500만 원, 그 미만인 경우는 4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지원 범위도 넓어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기존에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과 일반업종 기준 매출액 한도가 4억 원 이하인 경우만 대상이었는데요.
4차 지원금부터는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없애고, 매출액 한도는 10억 원 이하로 높였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한 사람당 최대 4개 사업체에 대해 최대 1,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한 명당 한 개 사업체에 대한 지원금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앵커]
오늘 신청하면 오늘 받을 수 있다고요?
[기자]
네, 지원금 대상자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안내 문자를 받게 되고, 지원금을 수령할 계좌를 확인하면 당일 지급이 이뤄지게 됩니다.
오늘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내일은 짝수인 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고, 모레 이후에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합니다.
또 국세청 자료로 매출 감소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은 별도 증빙 후 4월에서 5월 사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원금 신청은 버팀목자금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오늘(29일)부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자는 약 385만 명, 지급액은 모두 6조 7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대상과 규모,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김기송 기자, 이전 지원금과 달라진 점은 뭐가 있습니까?
[기자]
가장 바뀐 점은 식당, 카페, PC방 등 영업 제한 업종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2019년보다 감소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국세청 자료에서 매출 감소가 확인된 270만 명이 우선 대상인데요.
매출이 감소한 식당과 카페, PC방 등은 최대 300만 원을, 매출 감소 여부를 보지 않는 '집합금지' 업종들, 그러니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은 6주 이상인 경우 500만 원, 그 미만인 경우는 4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지원 범위도 넓어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기존에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과 일반업종 기준 매출액 한도가 4억 원 이하인 경우만 대상이었는데요.
4차 지원금부터는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없애고, 매출액 한도는 10억 원 이하로 높였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한 사람당 최대 4개 사업체에 대해 최대 1,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한 명당 한 개 사업체에 대한 지원금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앵커]
오늘 신청하면 오늘 받을 수 있다고요?
[기자]
네, 지원금 대상자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안내 문자를 받게 되고, 지원금을 수령할 계좌를 확인하면 당일 지급이 이뤄지게 됩니다.
오늘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내일은 짝수인 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고, 모레 이후에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반드시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합니다.
또 국세청 자료로 매출 감소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은 별도 증빙 후 4월에서 5월 사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원금 신청은 버팀목자금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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