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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기대…리모델링·인테리어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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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3.26 09:16
수정2021.03.26 09:43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제지 관련주

제지 관련주 대체적으로 농산물철을 앞두고 국내 골판지 밸류체인 전반의 공급량 부족이 맞물린 게 주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DB금융투자는 대양제지 화재로 국내 골판지 관련 생산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산물철을 앞두고 성수기를 맞아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공급 부족으로 원지, 원단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되고 있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자전거 관련주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 자전거 업체들의 매출이 급상승했는데요.

자전거 판매 성수기인 봄철을 맞아 자전거 판매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리모델링·인테리어 관련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하면 민간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응답은 찬성이 61.1%, 반대가 26.0%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와 관련, 민간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적극 내세우는 쪽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국회가 민간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를 허용하는 PPA법과 재생에너지 의무사용비율(RPS) 상한선 확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향후 대기업들이 재생에너지에 대한 직접투자와 생산전력을 구매할 수 있어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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