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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0% 환율 우대"…우리은행, '환전주머니' 출시

SBS Biz 권준수
입력2021.03.24 10:41
수정2021.03.24 11:37


[우리은행이 '환전주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환전한 외국통화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전주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환전주머니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WON뱅킹에서 외화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편리하게 외화를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영업점을 방문해 외화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럽 유로화(EUR) 등 총 21개 외국통화로 원화로 재환전하거나 외화계좌에 입금도 가능합니다. 거래실적 조건 없이 USD는 최고 90%, JPY와 EUR는 최고 80% 우대환율이 적용 가능합니다.



환전 가능한 금액은 하루 USD 환산 10달러 이상 5천달러 이내입니다. 다만, 영업시간 내에는 USD 1만 달러까지 환전 가능합니다. 최대 보관할 수 있는 한도는 USD 환산 1만 달러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전주머니에서 제공하는 환율그래프를 활용해, 환전 ‧ 재환전 시점을 편하게 결정할 수 있다"면서 "실시간 수익률 정보도 제공 받아 소액 환테크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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