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19 봉쇄 조치 우려에 국제유가 급락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3.24 06:35
수정2021.03.24 07:15
유가가 유럽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대한 수요 감소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80달러, 6.2% 급락한 57.76달러에 장을 마감해 지난달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봉쇄가 재개됐고, 백신 접종도 더뎌 수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게 유가 급락의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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