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車업계, 전기차 전환 빨라질 것…4가지 요소에 가속”
SBS Biz
입력2021.03.23 07:41
수정2021.03.23 08:45
■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2025년까지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이 되겠다고 밝힌 독일의 자동차 기업, 바로 폭스바겐이죠.
이와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ID3, ID4 등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스캇 키오 폭스바겐 북미법인 CEO는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요소를 꼽았습니다.
글로벌 칩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올해 가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스캇 키오 / 폭스바겐 북미법인 CEO : 머지않아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20~30%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들이 있죠. 첫째 각국 정부 정책입니다. 둘째,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에 약 1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수준의 전기차와 관련 기술로 이어지고 역량도 커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입니다. 소비자가 주목하는 환경도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엄청난 변화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정부, 투자, 환경 그리고 미국 소비자 말이죠. 매년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성장주와 가치주를 두고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주가가 반토막났던 가치주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성장주는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모건스탠리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성장주가 곧 반등하겠지만 이는 오히려 가치주에 다시 투자할 좋은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앤드류 슬리먼 / 모건스탠리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 가치주가 좋은 성과를 보인 반면 성장주는 과매도됐습니다. 성장주가 반등하겠지만 이는 오히려 가치중에 다시 투자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이 실업률을 낮추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했기 때문에 금리는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불경기에서 벗어나면 가치주와 경기순환주를 보유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죠. 실제로 이들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 1.7%를 넘어섰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했죠.
약 1.69%까지 내리며 2주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씨티그룹 기관고객 부문 부회장은 10년물 국채금리가 시간이 지나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온 칼바리아 / 씨티그룹 기관고객 부문 부회장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흐름을 주의깊게 지켜봤는데, 어떤 면에서는 놀랍습니다. 1%에서 1.6%까지 오르고 기술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죠. 시간이 지나면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10년물 국채금리가 2%까지 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기술주의 변동성을 키웠죠. 국채금리는 회복될 것이고 사람들은 다시 펀더멘털에 주목할 것입니다. 기술주에 미친 영향이 놀랍지만 혼란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모닝 인사이트였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2025년까지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이 되겠다고 밝힌 독일의 자동차 기업, 바로 폭스바겐이죠.
이와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ID3, ID4 등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스캇 키오 폭스바겐 북미법인 CEO는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요소를 꼽았습니다.
글로벌 칩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올해 가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스캇 키오 / 폭스바겐 북미법인 CEO : 머지않아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20~30%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들이 있죠. 첫째 각국 정부 정책입니다. 둘째,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에 약 1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수준의 전기차와 관련 기술로 이어지고 역량도 커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입니다. 소비자가 주목하는 환경도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엄청난 변화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정부, 투자, 환경 그리고 미국 소비자 말이죠. 매년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성장주와 가치주를 두고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주가가 반토막났던 가치주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성장주는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모건스탠리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성장주가 곧 반등하겠지만 이는 오히려 가치주에 다시 투자할 좋은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앤드류 슬리먼 / 모건스탠리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 가치주가 좋은 성과를 보인 반면 성장주는 과매도됐습니다. 성장주가 반등하겠지만 이는 오히려 가치중에 다시 투자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파월 연준의장이 실업률을 낮추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했기 때문에 금리는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불경기에서 벗어나면 가치주와 경기순환주를 보유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죠. 실제로 이들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 1.7%를 넘어섰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했죠.
약 1.69%까지 내리며 2주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씨티그룹 기관고객 부문 부회장은 10년물 국채금리가 시간이 지나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온 칼바리아 / 씨티그룹 기관고객 부문 부회장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흐름을 주의깊게 지켜봤는데, 어떤 면에서는 놀랍습니다. 1%에서 1.6%까지 오르고 기술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죠. 시간이 지나면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10년물 국채금리가 2%까지 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기술주의 변동성을 키웠죠. 국채금리는 회복될 것이고 사람들은 다시 펀더멘털에 주목할 것입니다. 기술주에 미친 영향이 놀랍지만 혼란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모닝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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