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26일 금요일 결정”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3.22 14:36
수정2021.03.22 17:03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적용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26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백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상황을 보면서 판단해야 할 부분이 있어 주초 빨리 결정하면 상황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금주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구체적인 발표 시점이 이번주 금요일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일정을 염두에 두고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손 반장은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연장 또는 상하향 조정 가능성에 대해 "금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서 당장 (방향성이) 어떻다고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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