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456명…닷새 연속 400명대
SBS Biz 최나리
입력2021.03.21 10:25
수정2021.03.21 20:21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52명)보다 4명 늘어난 4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6명 늘어 누적 9만86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469명)부터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37명, 해외유입이 19명입니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29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8.4%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경남 54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울산 7명, 충남·경북 각 5명, 광주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 총 138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12명)보다 7명 늘었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5명, 경기 15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304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696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4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습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 늘어 누적 9만328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4명 늘어 총 6641명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733만2714건으로, 이 가운데 713만574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9만830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3764건으로, 직전일 4만4009건보다 2만245건 적었습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2%(2만3천764명 중 456명)로, 직전일 1.03%(4만4천9명 중 452명)보다 상승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733만2천714명 중 9만8천66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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