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업무협약

SBS Biz 오정인
입력2021.03.17 10:30
수정2021.03.17 10:31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이민구 좋은운동장 대표(왼쪽부터)가 어제(16일)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SK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 좋은운동장과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어제(16일) 열린 협약식에는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와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이민구 좋은운동장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맞춤형 수동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지원해 온 2600여명 아동 가운데 신체발달 지원이 필요한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재활과 운동지원을 통해 신체,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단계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상상인그룹은 단계별 지원의 첫 단계로 지난해부터 행복나눔재단, 좋은운동장과 함께 손목 스트랩, 밴드, 도어앵커 등으로 구성된 홈트레이닝 용품과 운동 영상 등을 지원해왔습니다.

이어 올해부터는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개별 코칭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그룹 운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휠체어 사용 아동 체육대회 '세잎클로버 페스티벌'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체 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정인다른기사
국세청 내년 예산 2조원…AI 홈택스·탈세제보 포상금 확대
[취재여담] 시대가 어느 땐데…자동차가 사치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