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사상 최대치인데’...공무원 연금 대출 금리 더 낮춘다
SBS Biz 권준수
입력2021.03.16 18:04
수정2021.03.16 19:03
[앵커]
공무원 연금 담보 대출이 9천억 원에 가까워지며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공무원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 대출이 투기 수단으로 활용됐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오늘(16일)부터는 금리도 더 낮아졌습니다.
권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40억원을 대출받아 철도역 예정지 인근 땅과 건물에 투기한 의혹을 받는 공무원을 상대로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례가 줄줄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공무원 연금 대출은 총 899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이 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즉 DSR 규제에 잡히지 않아서 대출 사각지대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 : 공무원 연금 공단이라는 기관 자체가 신용정보법상 집중 관리 기관에 아예 포함이 안 돼 갖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대출 정보가 금융기관에 공유되는 건 아니거든요.]
게다가 금리도 시중은행보다 높은 3%대에서 2.64%로 낮아져 대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 : 최근 들어 금리가 3% 미만에서 왔다 갔다 하니까 그것을 반영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고친 거죠.]
여기에다 국민연금은 담보 대출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금리까지 배려한 공무원 연금 대출 자체가 특혜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공무원 연금 담보 대출이 9천억 원에 가까워지며 역대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공무원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 대출이 투기 수단으로 활용됐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오늘(16일)부터는 금리도 더 낮아졌습니다.
권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40억원을 대출받아 철도역 예정지 인근 땅과 건물에 투기한 의혹을 받는 공무원을 상대로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례가 줄줄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공무원 연금 대출은 총 899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이 대출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즉 DSR 규제에 잡히지 않아서 대출 사각지대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 : 공무원 연금 공단이라는 기관 자체가 신용정보법상 집중 관리 기관에 아예 포함이 안 돼 갖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대출 정보가 금융기관에 공유되는 건 아니거든요.]
게다가 금리도 시중은행보다 높은 3%대에서 2.64%로 낮아져 대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 : 최근 들어 금리가 3% 미만에서 왔다 갔다 하니까 그것을 반영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고친 거죠.]
여기에다 국민연금은 담보 대출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금리까지 배려한 공무원 연금 대출 자체가 특혜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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