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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27만원 국민연금 꼬박 받는 66세 남성의 비결은?

SBS Biz 김기송
입력2021.03.16 18:04
수정2021.03.16 19:03

[앵커]

노후 안전장치하면 다들 떠올리시는 것 중 하나로 국민연금을 빼놓을 수 없죠.

지난해 560만여 명이 국민연금을 받은 가운데, 한 달에 200만원 이상 받는 사람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기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66세 남성 A씨는 지난해 국민연금으로 월 226만9천원을 받으며 월 최고 수령액자가 됐습니다. 

27년 넘게 보험료를 내고 5년간 연기 연금제도를 통해 200만원 넘는 연금액을 만든 겁니다.

연기연금 제도란  연금 지급 시기를 본인이 희망하는 시기까지 최대 5년간 미룰 수 있는 제도인데, 연기하는 동안 이자가 더해지기 때문에 관심이 높습니다. 

연기 후 연금을 받는 이들이 지난해 5만9천명 정도로  전년보다 37% 넘게 증가했습니다 .

이런 가운데 지난해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은 약 559만명으로 모두 25조65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가장 많고 유족연금, 장애연금 순이었습니다.

특히 100만원 이상 받는 노령연금 수급자는 5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가 지난해 43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74세 한 남성은  국민연금으로만 2억원 넘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처음으로 40만쌍을 돌파한 가운데, 합산 최고액은 월 382만원이었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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