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안철수 “서울시장 되면 국힘과 합당 추진…안돼도 할 것”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3.16 11:45
수정2021.03.16 13:50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화 승패와 무관하게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16일) 기자회견에서 "대통합만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저지시킬 수 있다"며 "서울시장이 돼 국민의당 당원 동지들의 뜻을 얻어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단일화 경선에서 패하거나 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더라도 합당 가능성을 열어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조건을 놓고 생각하는 게 아니다"며 "어떤 경우가 되더라도 제가 단일후보가 되든, 되지 않든 서울시장 선거를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BYD·테슬라·현대차·GS·농심·BGF
[증시전략] "뉴욕증시 파티 계속된다"…커지는 낙관론, 믿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