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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키르기즈스탄 항공 및 물류사업 업무협약 체결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3.16 09:30
수정2021.03.16 09:49


티웨이항공이 페이버스그룹과 함께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경제 교류 활성화 및 항공수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어제(15일) 오후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페이버스그룹 민병도 회장과 티웨이항공 나성훈 부회장 등 관계자가 자리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항공편 개설을 위한 제반 업무 협조, 여객 및 화물역의 활성화 협조, 키르기스스탄 내 관광 인프라 개발 협조, 현지 취항 외항사들과의 협력관계 구축 협조, 양국 교민사회 발전 협조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월 인천~키르기스스탄 직항 노선 운수권(주 2회)을 배분 받았으며, 지난해 4월부터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를 네 차례 운항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취항 준비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중장거리 노선 취항, 중대형기 도입 등 우리에게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사적으로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며 “전세기 운항을 넘어 정기편 취항을 통해 양국 간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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