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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美증시 상장 기대감…SK네트웍스 등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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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3.15 08:35
수정2021.03.15 09:57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쿠팡 관련주



쿠팡이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하자 이에 관련된 종목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쿠팡이 공모가 35달러에서 40.71% 급등한 49.25달러에 마감하며  45억5,000만달러 우리돈 약 5조1,678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쿠팡에 제품을 공급하는 관련주 등이 급등했습니다.

◇ 마켓컬리 관련주



쿠팡의 성공적인 증시 데뷔에 이어 마켓컬리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히자 증시에서 관련 수혜주 찾기가 분주한데요.

마켓컬리 지분 2.4%를 각각 보유 중인 SK네트웍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마켓컬리에 제품을 납품하는 흥국에프앤피, 케이씨피드, 마켓컬리에 콜센터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 이씨에스 모두 급등 마감했습니다.

◇ 2차 전지 관련주

2차전지주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공장 투자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2곳 이상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지어 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미시간 공장(5GWh)에 더해 총 75GWh의 생산 능력을 미국 내에서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 제4이동통신 관련주

중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인 CBN이 700MHz 대역을 활용해 5세대(5G)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와 기술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700㎒ 대역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5G 황금주파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는데요.

이에 따라 제 4 이동통신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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