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반등에 한숨 돌린 테슬라…20% 폭등 이유는?
SBS Biz 류정훈
입력2021.03.10 06:19
수정2021.03.10 09:14
[앵커]
밤사이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20% 가까이 급반등했는데요.
5거래일 동안 이어졌던 하락세를 끊으면서 낙폭을 크게 만회하는 모습입니다.
테슬라 주가 상승의 이유와 전망, 류정훈 기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는데, 아직 낙폭을 모두 회복한 건 아니죠?
[기자]
그렇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오늘(10일) 19.64% 올라 673.58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기술주들의 급락세를 주도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어제도 추가로 6% 가까이 떨어지면서 563달러로 장을 마쳤는데, 이는 지난 1월 26일, 883.09달러 고점 대비 35%나 빠진 수준입니다.
하락세가 이어진 지난 5거래일 동안 테슬라 시가총액은 2,7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315조 원 넘게 빠졌습니다.
나스닥 지수 흐름과 비교해보면 테슬라의 급격한 하락세가 더 눈에 띄는데요.
나스닥이 최고점에 도달한 지난 2월 12일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29% 하락하면서 지난 6개월간 벌었던 수익의 43%를 날렸습니다.
[앵커]
다행히 오늘 반등하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모습인데, 주가가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뭔가요?
[기자]
무엇보다 국채금리가 내려간 것이 호재였습니다.
앞서 나스닥과 기술주들이 크게 요동쳤던 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6%까지 오르면서 시장 불안감을 키웠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1.52%까지 내려왔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밀러 타박의 시장전략책임자는 "기술주는 단기적으로 과도한 매도세를 보였기 때문에 반등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 상황이 강한 반등인지, 아니면 오래 지속되지 않는 '데드캣 바운스'인지 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일각에선 테슬라가 중국에서 선전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앵커]
테슬라 주가가 반등하면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기자]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최근 테슬라 주가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현지 시간 월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드 CEO는 테슬라 주식을 저가매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드 CEO의 베팅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대표 펀드인 ARKK는 10% 넘게 오르면서 손실을 크게 만회했습니다.
SBS Biz 류정훈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20% 가까이 급반등했는데요.
5거래일 동안 이어졌던 하락세를 끊으면서 낙폭을 크게 만회하는 모습입니다.
테슬라 주가 상승의 이유와 전망, 류정훈 기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는데, 아직 낙폭을 모두 회복한 건 아니죠?
[기자]
그렇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오늘(10일) 19.64% 올라 673.58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기술주들의 급락세를 주도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어제도 추가로 6% 가까이 떨어지면서 563달러로 장을 마쳤는데, 이는 지난 1월 26일, 883.09달러 고점 대비 35%나 빠진 수준입니다.
하락세가 이어진 지난 5거래일 동안 테슬라 시가총액은 2,7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315조 원 넘게 빠졌습니다.
나스닥 지수 흐름과 비교해보면 테슬라의 급격한 하락세가 더 눈에 띄는데요.
나스닥이 최고점에 도달한 지난 2월 12일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29% 하락하면서 지난 6개월간 벌었던 수익의 43%를 날렸습니다.
[앵커]
다행히 오늘 반등하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모습인데, 주가가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른 이유는 뭔가요?
[기자]
무엇보다 국채금리가 내려간 것이 호재였습니다.
앞서 나스닥과 기술주들이 크게 요동쳤던 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6%까지 오르면서 시장 불안감을 키웠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1.52%까지 내려왔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밀러 타박의 시장전략책임자는 "기술주는 단기적으로 과도한 매도세를 보였기 때문에 반등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 상황이 강한 반등인지, 아니면 오래 지속되지 않는 '데드캣 바운스'인지 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일각에선 테슬라가 중국에서 선전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앵커]
테슬라 주가가 반등하면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기자]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최근 테슬라 주가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현지 시간 월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드 CEO는 테슬라 주식을 저가매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드 CEO의 베팅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대표 펀드인 ARKK는 10% 넘게 오르면서 손실을 크게 만회했습니다.
SBS Biz 류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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