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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네이버 지분 교환 검토.. 온라인쇼핑 동맹맺나

SBS Biz 박규준
입력2021.03.09 19:18
수정2021.03.09 19:26

이마트와 네이버가 지분 맞교환 등을 포함한 제휴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9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와 네이버는 수천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1월 경기 분당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를 만났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포괄적인 방식의 제휴를 논의했다"면서 "다만 주식 맞교환 등이 정해지거나 확정된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업계에선 양 측이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2500억 원 규모의 지분 교환 협약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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