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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수출 늘고 소비심리 살아난다”…해외IB 韓 성장률 3.6% 전망

SBS Biz 이한나
입력2021.03.09 17:59
수정2021.03.09 18:55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이 움츠러드는 등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 소비와 수출 회복에 경기심리가 살아나면서국내외 투자은행이 올해 우리 성장률 전망치를 높여 잡았습니다.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주요 백화점은 손님들로 북새통으로 이루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이상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해외 명품 매출은 각각 10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승용차나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97.4를 기록,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최근 봄 날씨로 풀리고,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이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면서 그 두려움이 좀 감소했다.]

다만 1월 취업자 수가 98만 명 넘게 줄어든 등 고용 위축에 따른 경기 부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KDI는 경기 위축이 빠르게 이뤄질 위험성은 낮아졌다며,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실사지수도 34개월 만에 100을 웃도는 등 경기회복에 무게를 뒀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골드만삭스, JP모건, 노무라 등 해외 투자은행 9곳은 올 우리나라 실질 GDP 성장률 평균을 3.6%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작년 10월 말 기준 3.3%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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