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우수고객 개인정보 유출…에어서울은 카드 번호까지
SBS Biz 류선우
입력2021.03.09 07:00
수정2021.03.09 07:25
[앵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 제주항공에서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항공권 예약 발권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해외 수탁사 시타가 지난달 사이버 공격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류선우 기자, 어떤 정보가 유출된 겁니까?
[기자]
아시아나항공 우수회원의 영문 이름과 회원 번호, 회원 등급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8일) "항공사 여객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인 시타에 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항공사 공동체로 26개사가 가입해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시타의 여객 서비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타를 이용하는 다른 항공사로부터 회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시아나는 카드 정보를 포함한 결제 관련 정보는 일체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추가 피해는 없을까요?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정보 침해 사고에 대한 조치를 완료해 추가 침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앞서 같은 이유로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에서도 이용자 발권 정보가 유출됐는데요.
두 항공사에서는 이용자 이름과 암호화된 카드번호가 노출됐습니다.
CVV와 CVC는 두 항공사가 수집하고 있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는데요.
다만 두 항공사에서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카드번호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유출된 경우 카드 정지나 재발급을 당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카드번호 유출 여부는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 제주항공에서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항공권 예약 발권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해외 수탁사 시타가 지난달 사이버 공격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류선우 기자, 어떤 정보가 유출된 겁니까?
[기자]
아시아나항공 우수회원의 영문 이름과 회원 번호, 회원 등급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8일) "항공사 여객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인 시타에 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항공사 공동체로 26개사가 가입해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시타의 여객 서비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타를 이용하는 다른 항공사로부터 회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시아나는 카드 정보를 포함한 결제 관련 정보는 일체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추가 피해는 없을까요?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정보 침해 사고에 대한 조치를 완료해 추가 침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앞서 같은 이유로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에서도 이용자 발권 정보가 유출됐는데요.
두 항공사에서는 이용자 이름과 암호화된 카드번호가 노출됐습니다.
CVV와 CVC는 두 항공사가 수집하고 있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는데요.
다만 두 항공사에서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카드번호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유출된 경우 카드 정지나 재발급을 당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카드번호 유출 여부는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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