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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주간증시] 서학 개미·동학 개미, 이슈 따라가다간 수익률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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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3.08 08:38
수정2021.03.08 15:27

■ 경제와이드 이슈& '이진우의 주간 증시' - 이진우 GMF투자연구소 소장 

◇ 지난주 미국증시와 국내증시 모두 국채금리 급등락에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증시 전반이 국채금리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는 모양새인데요. 소장님께서는 지난주 증시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지난주 글로벌 증시 흐름 진단은?
- 주간, 다우 1.8%·S&P500 0.8%↑…나스닥 2.1%↓
- 급락 후 급등…국채금리 따라 변동성 커진 증시
- 미국 2월 일자리 38만 개 급증…고용시장 점차 회복하나 
- 美 증시, 고용 호조에도 장 초반 3대 지수 하락
- 한때 10년물 국채금리 1.63%까지 폭등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1.54% 수준
- 금리 상승 완화에 증시 반등…국채금리 보며 급등락
- 유럽증시, 코로나19 증가·미 국채 금리 주시 속 하락
- 아시아 증시, 미 국채 금리발 불안에 다시 동반 약세
- 닛케이 0.23%↓ 상하이 종합 0.04%↓ 홍콩 항셍 0.39%↓ 
- 다우 60일선 지지…장중 큰 혼조세 보여
- 다우,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800포인트 넘어
- 나스닥, 120일선 지지…최고점 대비 8.3% 떨어져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다시 1.5% 넘어서
- 미국 국채 1.6% 선 넘어서자 저가매수세 유입
- 국채금리 오르자 기술주 중심으로 증시 불안 심화
- 나스닥 슬럼프, 매수 기회? 조정 신호? 
- 국채 금리 영향을 많이 받는 성장주 집결한 나스닥 
-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뒤 기술주 거품 논란 심화
- 美 기술주 급락…5개월 만에 3,000달러 깨진 아마존
- 애플 주가 한 달간 11.31% 떨어져
- 한 달 새 30% 급락한 테슬라…주가 전망은?
- 테슬라·펠로톤 등 폭락세…기술주, 저가 매수 시점인가
- 테슬라 600달러 선 붕괴…기술주는 상승 반전 성공 
- 끝난 줄 알았던 게임스탑, 반등 시작?
- 질주하는 서학 개미…왜 하필 이 종목 담았나?
- '서학 개미 매수 4위' 처칠캐피탈 
- 변동성 커진 환율시장…서학 개미가 변수?
- 환율하락 압력을 상쇄 혹은 능가하는 해외투자

◇ 특히 최근 나스닥의 하락세가 눈에 띕니다. 밸류에이션이 높은 성장 기술주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서학 개미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미국증시 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걸까요?

- 나스닥, 조정 국면 들어갔나?
- 美 국채금리 재상승, 심상찮은 나스닥
- 나스닥 지수 조정 국면 진입 임박…고점 대비 -9% 
- "손절합니다"…나스닥 마이너스에 떠나는 서학 개미들
- 주 중반부터 다우지수도 같이 하락하는 모습
- 서학 개미 한숨…금리 발작에 나스닥 상승분 다 토해내

◇ 국내 시장도 나스닥처럼 급하게 올랐다 보니 같이 조정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결국 장기금리가 올라가는 건 어쩔 수 없고, 연준이 잡아줄 생각도 없어 보이는데, 게다가 중국도 약간의 긴축을 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최근 대외 변수 영향을 크게 받는 국내증시,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 대외 변수 속 국내 증시 변동성 커질까?
- 코스피 1% 넘게 하락·환율 상승...금리가 너무해?
- 미국·중국에 출렁인 코스피…진단은?
- 금리 상승 우려 속 3,020선 방어…3월 첫 주 0.44%↑
- 미국 때문에 울다가 중국 때문에 겨우 그친 형국
- 코스피, '중국 경제 6% 성장' 전망에 낙폭 축소
- 中 리커창 자신감, 1,110만 개 고용목표도 긍정적
-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 3,020대로 마감
- 개인 1.1조 순매수에도 역부족…장중 한때 2,980대까지
- 코스피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3,026.26에 마감
-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시장 달래기' 실패 여파
- 美 증시 일제히 하락, 코스피에도 악영향 
- 외국인, 지난달 韓주식 3조 2,000억 원 팔아치워
- 외국인 국내주식 '팔자'…3개월 연속 순매도
- 국민연금, 매도 랠리 멈추고 증시 안전판 역할 할까?
- 2020년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47조 5,000억 원
- 코스피 3000은 지켰지만…기준선 2,767p 잘 살펴야
- 코스피 전환선 2,684p…기준선 2,353p
- 삼성, 4대 그룹 중 시가총액 유일하게 감소
- 삼성전자 10만 원 험난한 길…진단은?
- LG화학·현대차, EV 화재 리콜 비용 합의
- 전기·수소차 앞세운 현대차, 1년 새 시총 25조 증가
- 코로나19 치료제 ‘약발’…셀트리온 그룹주 진단은?
- 코스닥 저항대 955~965p…120일선은 지지

◇ 사실 이런 대외 변수 이외에도 3월 들어서 외국인과 기관 중 연기금의 매도 우위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경계요소인 것 같습니다. 수급 상황은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 "주식 좀 그만 팔아!" 국민연금에 시위 나선 동학 '개미'들 
- 연기금, 45거래일째 순매도 행진…14조 팔았다

◇ 주 후반 시장의 하락엔 파월 의장의 영향이 컸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모습을 나타냈지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악재가 됐는데요. 시장의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 '슈퍼 파월' 어디 갔나…물가 상승 방관하는 연준?
- 자본시장은 왜 파월 연준 의장에 실망했을까? 
- 더 달라는 시장 vs 더는 못 준다는 파월
- 4일 컨퍼런스에서 추가 통화정책 언급 안 해
- 3월 FOMC 전 마지막 발언…당분간 변동성 이어질 듯
- 韓 금리 잡으려면 美 국채 금리 안정 필수
- 실망' 준 파월…3년물 금리 상승 폭 가장 커져
- 파월 발언 직후 10년물 수익률 상승
- 연준, 시장이 기대한 대책 내놓지 않은 탓
- 더욱 중요해진 3월 FOMC 전망은?
- 연준, '말'로 하는 정책 단물 빠져…금리 더 오르면 액션 기대 
- 2주 뒤 FOMC, 금리 상승 완화책 나올까 기대
- 美 금리 불안 속 물가 지표 주목···ECB 금리 결정도 관심
- 美 금리 흐름 주시…CPI·국채입찰 촉각
- 美 FDIC 의장 "SLR 완화 연장 필요성 못 봐" 
- 1.9조 달러 바이든 부양책 상원 통과
- '3조 달러 초부유세'와 함께 워런이 돌아왔다
- '월가의 저승사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 엘리자베스 워런 Fed에 서한 "은행 자본요건 다시 강화해야"

◇ 상황이 이런 만큼 2013년의 악몽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금리 발작을 우려할만한 수준인지 아니면 당분간은 괜찮은 건지 궁금한데요. 소장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 美 금리 상승 지속…과도한 우려는 금물?
- 요동치는 美 국채시장···8년 전 악몽 떠오른다?
- 회복 국면을 앞두고 적정 금리 수준 찾아가는 중
- 美 국채 금리 발작에도 하이일드 스프레드 안정적
- 단기적으로 금리 등락에 따른 박스권 흐름 예상
- 조정 시마다 분할 매수 접근 유효?
- 2013년 신흥국 주가 장기 침체…이번에도?
- 美 국채 금리 2013년처럼 3%까지?
- 최근 경상수지 등 양호…신흥국 체력 2013년보다 강해
- 2% 될 때까지는 괜찮다…속도는 살펴봐야
- 금리상승, 우려 수준 아니다…시장충격 제한적

◇ 중국 상황도 한 번 살펴보면, 지난주에는 중국의 빅 이벤트인 양회가 열렸습니다. 파월 때문에 울고 리커창 때문에 웃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국내 증시 영향도 컸던 것 같은데요.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들이 있을까요?

- 중국 행보에 따라 움직이는 코스피?
- 파월 입에 깨진 3천 코스피…중국증시는 "6% 성장"에 반등
- 中 "올해 경제성장률 6% 이상" 자신감 내비쳐 
- 中 부양책 줄인다…재정적자 목표 GDP 3.2%로 낮춰
- 2021년, 中 14차 5개년 계획 첫 적용되는 해
- 中, 소비와 투자를 통한 내수 시장 확대
- 미·중 경쟁 속 수출을 위한 기술 자립 강조
- 수혜 예상 업종은…건설기계 장비·화장품?
- 미·중 갈등 새로운 국면 예고한 中 양회
- 양회 폐막 후 증시 향방 어디로?
- 상하이증시, 1~2월 경제지표 발표…회복 보여줄 듯
- 코로나에도 나 홀로 활황…중국 1~2월 수출 60.6%↑
- 짐 로저스 "중국 증시 저평가돼 있다…투자할 것" 
- 항셍지수 0.47%↓, 천연가스 자동차는 강세
- 中 위안화 고시환율 6.4904위안…0.23%↑
- 달러화 가치, 미국 국채 수익률 동향 주시 
- 美 국채금리·비트코인 상승에 힘 못 쓰는 '金값'?
- 비트코인, ‘로또’에서 투자 대안으로?
- 비트코인·유가 상승세…진단은?
- 국제유가, 22개월 만에 최대폭 급등
- WTI 4.2%↑ '64달러 육박'
- 브렌트유 70달러 돌파…예멘 후티반군 사우디 공격 여파
- 국제유가 4% 급등…4월 브렌트유 75달러 가능

◇ 지난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인 기술주들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 추락이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500달러대로 내려왔고 니오, 리오토 등 중국계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도 연일 급락 중입니다. 전기차 시장 전망이 밝은데, 주가는 그 반대로 가는 모습.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 美 국채금리 급등에 기술주 하락 폭이 제일 큰 이유는?
- 구글 이어 아마존도 노조 결성 눈앞…美 테크기업 `성장통` 예고 
- 美 억만장자 투자자, 테슬라 매도…기술주 손절 신호탄?
- 테슬라 주가 2,000달러 간다던 배론캐피털, 반년간 180만 주 매각
- '오른 만큼 낙폭도 깊다' 테슬라, 500달러대 추락
- 2주간 23% 추락…테슬라, 버블 터지나
- 테슬라, 5일 장중 13% 폭락…이번 주 11% 하락 
- 테슬라 시총 4주간 262조 '증발'…주가 600달러 밑으로
- 많이 올랐던 종목의 추가 상승이 제약되는 형태
- 전기차 시장은 급성장…힘 못 쓴 '2차전지株' 꽃길은 언제?

◇ 외환시장 흐름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달러화 강세의 핵심 동력인 미국 국채의 움직임에 따라 환율이 치솟는 분위기인데요. 달러 강세 흐름 한동안 지속될 거라고 봐야 할까요?

- 美 국채 금리 오르는데…달러 가치 전망은?
- 달러 '작년 11월 이후 최고'
- 금융시장 요동…증시 급락에 환율 치솟아
- 환율과 최근 급등한 금리와의 관계 
- 달러 약세냐, 위험 회피냐…외환시장 진단은?
- 증시 변동성 속 지지력 1,120원대 중반 중심

◇ 달러가 강세를 보이다 보니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1,700달러 선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최저 수준으로 미끄러졌는데요. 반년 전 2,000달러를 넘으며 고공 행진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금값은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 연일 '뚝뚝' 떨어지는 금값…진단은?
- 비틀거리는 안전자산 '금', 왜?
- 고용지표 개선 따른 달러 강세 등에 1,700달러 붕괴
- 속절없이 밀리는 금값…인플레 우려에도 수요 안 늘어

◇ 최근 원유시장에는 호재만 가득한 모양새입니다. OPEC+의 감산 연장, 미국 고용지표 개선이 국제유가를 상승으로 이끌었는데요. 국제유가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유가, 산유국 감산 유지·경기회복 기대에 급등
- 국제유가 급등에 한국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주 급등 
- WTI 3.5% 랠리…이번 주 7% 넘게 올라 2019년 이후 최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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