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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주 산업 총괄 ‘스페이스 허브’ 출범…김동관 사장 주도

SBS Biz 권세욱
입력2021.03.07 09:50
수정2021.03.07 14:59



한화그룹이 그룹 내 우주 산업을 총괄할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습니다.

한화는 "우주 산업 전반을 지휘할 '스페이스 허브'가 출범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스페이스 허브 팀장을 맡았습니다.

김동관 사장은 지난달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등기 임원으로 추천됐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엔지니어들이 허브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화시스템의 통신·영상장비 전문인력과 한화의 무기체계 분야별 전문인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인수한 민간 인공위성 기업 쎄트렉아이 측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동관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며 "엔지니어들과 함께 우주로 가는 지름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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