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넷플릭스 항의...“전범국 일본 역사 제대로 알려라”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3.06 15:03
수정2021.03.06 15:12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오늘(6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전범국)인 일본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라고 요구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는 욱일기를 연상하는 귀걸이가 등장하고, 미국 드라마 '베이비시터클럽'에서는 전쟁 가해자 일본의 이미지가 피해자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에서 주인공은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귀걸이를 했는데, 이를 시청한 한국 누리꾼들이 항의하자 넷플릭스는 한국판에서는 귀걸이 문양을 바꿨지만, 호주 등 외국 판은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베이비시터클럽 시즌 6화에 나오는 "2차 세계대전 일본계 미국 시민들을 미국은 '적국인'으로 분류했어. 정부는 그들의 집을 뺏고, 포로수용소에 넣었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라는 대화에 대해, 반크는 전쟁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마치 일본이 피해국이라고 오해할 소지가 충분히 있다며 전범국 일본의 역사 설명을 추가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이 드라마는 1억7천만 부가 팔린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후광효과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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