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 호조와 금리 안정에 2% 가까이 상승 마감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3.06 09:10
수정2021.03.06 09:12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국채 금리 상승폭이 줄면서 급등한 채 마감했습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2.16포인트, 1.85% 상승한 31,496.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3.47포인트, 1.95% 급등한 3,841.94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96.68포인트 1.55% 오른 12,920.15에 장을 끝냈습니다.
미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7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예상치를 웃돌았고, 실업률도 6.2%로 전달 6.3%에서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고용지표 발표 직후 1.62% 부근까지 순간적으로 올랐다 1.5%대 중반으로 다시 내리면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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