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경찰, 100억원대 땅 투기 의혹 LH 직원들 수사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3.03 13:36
수정2021.03.03 14:0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 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해당 지역에서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오늘(3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수도권 LH 직원 14명과 이들의 배우자·가족이 모두 10필지를 100억원 가량에 매입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후 2시께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후계자 급부상하는 '하메네이 아들' 베일벗는 막후 실력자로 조명
"한국, 재생에너지 갈 길 멀다…RE100 참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