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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오픈… 수도권 서부 지역 주문 대응

SBS Biz 박규준
입력2021.03.02 09:35
수정2021.03.02 09:35

마켓컬리가 대규모 신선물류센터인 김포 물류센터를 열었습니다.

오늘(2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김포 물류센터는 총 2만 5천여 평으로 식품을 취급하는 신선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상품의 최적 온도에 따라 상온, 냉장, 냉동센터를 갖췄으며 기존 운영해 오던 서울 장지 센터 등 4개를 포함한 전체 운영 면적의 1.3배의 규모로 운영됩니다.

신규 김포 물류센터는 상품을 이동하고 분류하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작업을 단순화하는 QPS(Quick Picking System)을 도입해 분류 담당자의 자리로 상품이 바로 이동해 올 수 있는 컨베이어를 설치했습니다. 김포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은 LG CNS와 함께 구축했다.

앞으로 마켓컬리는 지역을 기반으로 김포 물류센터에서 수도권 서부 지역의 주문을, 장지 물류센터에서 동부 지역의 주문을 처리해 배송 효율화를 높일 계획입니다.

컬리 김슬아 대표는 “마켓컬리의 성장에 함께 해주신 700만명의 고객분들과 앞으로 마켓컬리를 이용하게 될 고객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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