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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140조원 규모 경기부양안 하원서 통과

SBS Biz 김창섭
입력2021.02.27 16:19
수정2021.02.27 17:4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2천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늘(27일) 미국 하원은 1조 9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140조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구제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부양안은 하원 전체표결에서 찬성 219대 반대 212로 통과했습니다.

통과 직후 민주당에선 즉각 환영의 입장을 냈습니다.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은 "이 부양안이야 말로 미국에 필요한 것"이라며 "공화당원들이여, 이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당신들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상·하원 양원제도를 갖고 있어서, 이번 부양안은 상원으로 넘어간 뒤 2주 정도 후에 표결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부양안에는 미국 성인 1인당 1,400달러 현금을 지급하고 실업급여 추가 지급 연장, 백신 접종과 검사 확대, 학교 정상화 지원 자금 등의 계획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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