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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접종’ 얀센…식약처,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SBS Biz 김창섭
입력2021.02.27 11:36
수정2021.02.27 12:54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7일) 존슨앤드존슨 산하 얀센이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얀센의 백신은 정부가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백신 중 하나로 600만 명분 도입이 예정돼 있습니다. 

국내에 들어올 다른 4개의 백신과 달리 얀센 백신은 1회만 투여해도 된다는 게 장점입니다.

식약처는 검증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외부 전문가 '3중' 조언을 받아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뒤 얀센 백신의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기구는 얀센 백신을 미국 내 접종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으로 긴급사용승인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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