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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파업 철회…총파업 하루 전 노조·대리점 합의

SBS Biz 신윤철
입력2021.02.26 17:52
수정2021.02.26 17:54

전국 총파업을 예고했던 CJ대한통운 노동조합이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오늘(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CJ대한통운 조합원은, 전날 갈등을 빚었던 창녕 대리점 소장과 만나 협의를 진행한 후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앞서 CJ대한통운 택배노조 창녕지회는 이 지역 대리점이 택배기사를 부당해고하고 노조탄압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 23일부터 일부 파업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이후 대구 등 경남 지역으로 파업이 확산된 가운데, 갈등의 주체인 창녕대리점장과 노조 지회장 등 이해관계자가 어제 밤에 만나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으로 불거졌던, CJ대한통운 물류 대란 우려도 가라앉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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