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단계 2주간 유지…개편안 초안은 다음 주 공개
SBS Biz 이한나
입력2021.02.26 11:22
수정2021.02.26 11:54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각종 조치가 앞으로 2주간 더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간소화하는 개편안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 주에 발표되는데요.
이한나 기자, 백신 접종도 시작됐고, 거리두기가 완화되길 기대했는데 그대로 유지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합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정세에 이르지 못한 것이 현재 상황"이라며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유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지금은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주 발표하기로 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이 다음 주로 미뤄졌죠?
[기자]
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역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해 다음 주로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개편안은 거리두기 조치의 '완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데요.
정부는 현행 5단계인 거리두기 단계를 '생활 방역+3단계' 등으로 간소화하고, 단계별 기준도 완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서민 경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제한 조처도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한편, 일각에서 나오는 현재 10만 원인 과태료 상한선을 20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과 관련해선 정부 차원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각종 조치가 앞으로 2주간 더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간소화하는 개편안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 주에 발표되는데요.
이한나 기자, 백신 접종도 시작됐고, 거리두기가 완화되길 기대했는데 그대로 유지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합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정세에 이르지 못한 것이 현재 상황"이라며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유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지금은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주 발표하기로 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이 다음 주로 미뤄졌죠?
[기자]
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역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해 다음 주로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개편안은 거리두기 조치의 '완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데요.
정부는 현행 5단계인 거리두기 단계를 '생활 방역+3단계' 등으로 간소화하고, 단계별 기준도 완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서민 경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제한 조처도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한편, 일각에서 나오는 현재 10만 원인 과태료 상한선을 20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과 관련해선 정부 차원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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