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으면 손해’ 만능통장…“이런 점은 따져봐야”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2.25 17:53
수정2021.02.25 19:17
[앵커]
반쪽짜리란 평가를 받았던 ISA가 서서히 만능통장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ISA에는 장점만 있는 건 아니겠죠.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지 이광호 기자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세금 이야기부터 해 볼까요.
ISA의 매력이라면 손익을 합쳐서 계산할 수 있다는 건데, 2년 뒤에는 같은 구조의 금융투자소득세가 신설되지 않습니까?
그럼 ISA에서 나는 수익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아직 명확한 결정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만, ISA는 처음 출시됐을 때 일몰, 그러니까 만료 기간이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상품 개정 과정을 거치면서 그 제한 기간이 사라졌거든요.
때문에 금융투자소득세가 신설돼도 그 세금과 별개로 운용되면서 절세상품이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ISA가 장점만 있는 건 아닐 텐데, 가입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기자]
수수료 문제가 있습니다.
ISA는 계좌 자체에서 상품을 넣는 것만으로 회사에 보수를 내야 합니다.
펀드 등 상품 자체에 있는 보수와 ISA 보수가 이중으로 부과되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업계에서 나름의 대안을 만들긴 했습니다.
신탁 보수와 상품 보수 중 하나만 받거나, 상품의 보수가 저렴한 경우에는 신탁보수를 조금만 받아서 결합하는 방식인데요.
그래도 회사에 따라 일부 상품은 비용이 더 나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 보수는 원금에 손실을 봐도 잔액에 비례해서 내야 하는 금액인 점도 주의점입니다.
[앵커]
그러면 투자 전략은 일단 최대한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짜야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수수료나 보수로 나가는 금액과 절세 효과로 누리는 이익을 잘 저울질해야 합니다.
아예 금융사에 투자를 맡기는 일임형 ISA의 보수는 수수료가 더 높아서 2%를 넘기도 하거든요.
예적금 같은 저위험 상품을 안전하게 쌓는 목적보다는 위험 상품을 운용하면서 손익을 합쳐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다음 달이면 ISA 출시 5년이죠.
만기를 앞둔 투자자도 꽤 있을 텐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기자]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당연히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요.
개인형 퇴직연금, IRP 등을 포함한 연금 계좌로 옮기는 방법도 있고, 그냥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연금계좌로 잔액을 옮기면 연금의 연간 납입 한도인 1800만원를 넘어서 옮길 수도 있고, 소득에 따라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이광호 기자, 잘 들었습니다.
반쪽짜리란 평가를 받았던 ISA가 서서히 만능통장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ISA에는 장점만 있는 건 아니겠죠.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지 이광호 기자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세금 이야기부터 해 볼까요.
ISA의 매력이라면 손익을 합쳐서 계산할 수 있다는 건데, 2년 뒤에는 같은 구조의 금융투자소득세가 신설되지 않습니까?
그럼 ISA에서 나는 수익에 대한 과세는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아직 명확한 결정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만, ISA는 처음 출시됐을 때 일몰, 그러니까 만료 기간이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상품 개정 과정을 거치면서 그 제한 기간이 사라졌거든요.
때문에 금융투자소득세가 신설돼도 그 세금과 별개로 운용되면서 절세상품이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ISA가 장점만 있는 건 아닐 텐데, 가입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기자]
수수료 문제가 있습니다.
ISA는 계좌 자체에서 상품을 넣는 것만으로 회사에 보수를 내야 합니다.
펀드 등 상품 자체에 있는 보수와 ISA 보수가 이중으로 부과되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업계에서 나름의 대안을 만들긴 했습니다.
신탁 보수와 상품 보수 중 하나만 받거나, 상품의 보수가 저렴한 경우에는 신탁보수를 조금만 받아서 결합하는 방식인데요.
그래도 회사에 따라 일부 상품은 비용이 더 나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 보수는 원금에 손실을 봐도 잔액에 비례해서 내야 하는 금액인 점도 주의점입니다.
[앵커]
그러면 투자 전략은 일단 최대한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짜야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수수료나 보수로 나가는 금액과 절세 효과로 누리는 이익을 잘 저울질해야 합니다.
아예 금융사에 투자를 맡기는 일임형 ISA의 보수는 수수료가 더 높아서 2%를 넘기도 하거든요.
예적금 같은 저위험 상품을 안전하게 쌓는 목적보다는 위험 상품을 운용하면서 손익을 합쳐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다음 달이면 ISA 출시 5년이죠.
만기를 앞둔 투자자도 꽤 있을 텐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기자]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당연히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요.
개인형 퇴직연금, IRP 등을 포함한 연금 계좌로 옮기는 방법도 있고, 그냥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연금계좌로 잔액을 옮기면 연금의 연간 납입 한도인 1800만원를 넘어서 옮길 수도 있고, 소득에 따라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이광호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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