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타이거 우즈 사고로 GV80 조명…안전성 관심 집중
SBS Biz 정인아
입력2021.02.25 11:26
수정2021.02.25 11:55
[앵커]
어제(24일) 미국에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찔한 사고였지만 한편으로는 제네시스 차량이 주목받는 계기가 됐습니다.
정인아 기자, 어제 타이거 우즈의 사고로 제네시스가 외신들에서 주목을 받았죠?
[기자]
네, 타이거 우즈가 사고 당시 몰았던 차량이 제네시스 GV80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해당 차량은 과속으로 급커브에 진입하다가 전복됐습니다.
사고를 조사한 미국 LA카운티 보안관에 따르면 에어백 등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했고, 차량 좌석 쪽 내부는 온전한 상태였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우즈가 몰던 차종을 언급하고 기본사양과 가격 등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USA투데이는 "제네시스가 이번 사고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고,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 저널도 경찰의 중간 조사 결과를 인용해 GV80의 안전성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차 때문에 더 다쳤다'는 부정적 여론도 있었는데요.
경찰 당국이 아직 명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라 일단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현대차에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앵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선 전동화 기술 고도화와 함께 안정성에 더 집중하고 있죠?
[기자]
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년부터 자동차 안전기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전기차를 영하 35도에 이르는 혹한 환경에 두거나 충돌실험을 하는 등 다양한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포르쉐도 최근 첫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을 공개하면서 안전성을 강조했는데요.
오프로드 환경에서 지구의 25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주행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인아입니다.
어제(24일) 미국에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찔한 사고였지만 한편으로는 제네시스 차량이 주목받는 계기가 됐습니다.
정인아 기자, 어제 타이거 우즈의 사고로 제네시스가 외신들에서 주목을 받았죠?
[기자]
네, 타이거 우즈가 사고 당시 몰았던 차량이 제네시스 GV80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해당 차량은 과속으로 급커브에 진입하다가 전복됐습니다.
사고를 조사한 미국 LA카운티 보안관에 따르면 에어백 등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했고, 차량 좌석 쪽 내부는 온전한 상태였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우즈가 몰던 차종을 언급하고 기본사양과 가격 등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USA투데이는 "제네시스가 이번 사고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고,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 저널도 경찰의 중간 조사 결과를 인용해 GV80의 안전성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차 때문에 더 다쳤다'는 부정적 여론도 있었는데요.
경찰 당국이 아직 명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라 일단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현대차에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앵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선 전동화 기술 고도화와 함께 안정성에 더 집중하고 있죠?
[기자]
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년부터 자동차 안전기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전기차를 영하 35도에 이르는 혹한 환경에 두거나 충돌실험을 하는 등 다양한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포르쉐도 최근 첫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을 공개하면서 안전성을 강조했는데요.
오프로드 환경에서 지구의 25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주행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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