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00·투싼’ 등 무더기 리콜…벤츠는 경제적 보상도
SBS Biz 윤지혜
입력2021.02.25 07:19
수정2021.02.25 07:39
[앵커]
연비를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드러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객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벤츠와 현대·기아차 등 47만 8천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는데요.
윤지혜 기자, 어떤 내용으로 리콜이 실시되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대상은 171개 차종 47만 8천여 대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벤츠, 현대, 기아자동차, 혼다, BMW, 폭스바겐, 닛산, 볼보, 포드 등 9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벤츠의 E300 2만 9,700여 대는 연비를 과다하게 표시한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회사 측은 리콜 대신 소유주에게 경제적 보상을 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상금 신청을 받습니다.
[앵커]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된 차량도 있었죠?
[기자]
네, 현대·기아차의 투싼(TL), 스팅어(CK) 등 약 19만여 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했습니다.
벤츠의 GLC 차량(메르세데스-AMG GLC 63 4MATIC )도 스타트 모터의 전원공급배선이 모터 본체와의 간섭으로 배선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연비를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드러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객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벤츠와 현대·기아차 등 47만 8천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는데요.
윤지혜 기자, 어떤 내용으로 리콜이 실시되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대상은 171개 차종 47만 8천여 대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벤츠, 현대, 기아자동차, 혼다, BMW, 폭스바겐, 닛산, 볼보, 포드 등 9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벤츠의 E300 2만 9,700여 대는 연비를 과다하게 표시한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회사 측은 리콜 대신 소유주에게 경제적 보상을 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상금 신청을 받습니다.
[앵커]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된 차량도 있었죠?
[기자]
네, 현대·기아차의 투싼(TL), 스팅어(CK) 등 약 19만여 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했습니다.
벤츠의 GLC 차량(메르세데스-AMG GLC 63 4MATIC )도 스타트 모터의 전원공급배선이 모터 본체와의 간섭으로 배선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짝퉁' 적발 1위는 네이버…가방 말고 '이것' 최다
- 2.[취재여담] 골프장 캐디 연봉이 3천800만원?...갈 길 먼 '유리 지갑'
- 3."셋째 낳으니 회사서 1억"…직원들 회사 다닐 맛 나겠네
- 4.신혼부부 주거비 720만원·혼수비 100만원 준다
- 5."엄마 못 샀다고 난리"…포장김치 5분만에 '매진'
- 6.오빠차 된 쏘나타, 아빠도 탐내더니 '결국'
- 7."이건 공짜로 드려요"…위기의 스타벅스, 돌파구 마련 분주
- 8.밥 나오고 자녀들도 한 단지 안에…중산층 위한 '실버스테이' 연내 도입
- 9."노후자금 벌어볼까?"…간 커진 5060, 빚투 확 늘었다
- 10.[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전자·LG·현대차·영풍·M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