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77 고장 원인 ‘금속 피로’…국토부, 특별점검 지시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2.24 06:11
수정2021.02.24 06:23

지난 20일 비행 중 고장으로 파편이 떨어진 보잉 777 여객기의 고장 원인으로 금속 피로가 지목됐습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현지 시간 22일 발표한 예비 평가 결과를 통해 보잉 777기 엔진의 고장 원인은 반복되는 진동으로 금속재료의 강도가 저하되는 금속 피로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문제의 보잉 777 항공기를 운영 중인 국내 3개 항공사에 대해 미연방항공청의 제작사 특별점검 지침에 따라 점검을 받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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