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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산업개발, 대한극장 세기상사 인수…최대주주 등극

SBS Biz 윤진섭
입력2021.02.23 18:27
수정2021.02.23 19:22

부산 중견 수산업체인 우양수산그룹이 대한극장을 인수했습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양수산그룹 계열 우양산업개발은 세기상사 경영권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앞서 우양산업개발은 세기상사 경영권 지분 44%를 373억우너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세기상사는 60년 전통의 대한극장을 운영하는 유가증권 상장사입니다. 

우양산업개발은 부산 중견 수산업체 우양수산의 자회사다. 경주 힐튼호텔과 우양미술관을 소유·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2월에는 삼부토건이 운영하던 경주의 신라 밀레니엄파크와 라궁호텔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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